어제 저녁 부랴부랴 만들어먹은 연근조림~ 맛있게 냠냠 먹었답니다 .
시어머니도 칭찬하는 쫀득한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한번 시작해볼까용 ♩
오늘은 400g 의 연.근.을 사용했어요
필요한 양념재료는 간장 , 설탕, 올리고당 , 참기름, 통깨
꼭 있었으면 하는건 "쌀뜨물" 과 식초입니다
우선 필러로, 껍질을 벗기고 차가운물로 휙휙 헹궈줍니다
너무 두꺼우면 익는시간이 오래걸리고
너무 얇으면 씹는 식감이 없더라고요
약 0.5cm의 두께가 적당한것같다는 저만의 결론~!!
최대한 일정한 두께로 썰어줍니다
그런다음, 찬물로 다시 한번 헹궈준후, 담궈주세요
이때 식초 2큰술 정도 넣어주세요
나중에 검게 변하는걸 막아주는역할을 한답니다 :)
찬물에 담궈져있는동안 쌀을 씻었어요.
쌀뜨물이 필요했거든요 ~!
첫번째로 헹굴땐, 재빠르게 헹궈 버려주고
두번째물도 버리고, 세번째물을 받아서 사용합니다
식초물에 담근 연.근.을 쌀드물에 담고 15분정도 푹~~ 익혀주세요
쌀뜨물이 없다면 식초 2큰술정도 넣고 푹~ 익혀줍니다
이 과정을 거쳐야 쫀독한 식감이 생긴답니다 .
아삭한게 좋다 싶으면 2분정도만 살짝~ 데쳐주시면 되어요 ^_^
15분 후~ 체에 받쳐 차가운 물로 다시 한번 헹궈준뒤 물기를 살짝 빼주세요
연금조림 만드는 방법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요
400g 기준으로 간장 5큰술을 넣어줬습니다 .
그리고 다시 한번 팔팔 끓여줍니다 .
1분정도 끓고난후..
불을 중간정도로 낮추고 은근하게 조려줍니다
5분정도는 그냥 익혔고
그 후부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뚜껑을 덮고 익혀줬어요
쫀득한 식감을 가지려면 20분이상은 푹~ 익혀줘야해요
타지않게 뚜껑 열어 물상태를 확인하고
반정도 졸아들면 올리고당 3큰술과, 설탕 1큰술을 넣어 단맛을 가미시켜줍니다
그리고 계속 계속 조려줍니다
국물이 이정도 남을때까지요 ~
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을 1큰술 더 넣고
고소한맛을 살려줄 참기름도 0.5 큰술 정도 넣어줍니다
살짝 식혀 맛을 본후 단맛과 짠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해당 양념을 더 추가시켜주시면 되어요 ~!
쫀득한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쉽지용 ~
접시에 가지런히 담아
보기 좋으라고 깨소금도 살짝살짝 뿌려주시면 굿굿
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넣어서 윤기가 아주 좔좔좔좔 흐릅니다
만드는데 거의 한시간조금 안되게 걸렸는데
먹는건 순식간이네요
넉넉하게 만든다고 했는데도,
한끼 더 먹을분량밖에 남지 않았네요
시간과 정성으로 만드는 연근조림
거창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달짝지근하면서 짭쪼롬한게
이것 또한 우리집 밥도둑 중의 하나인것같아요
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끝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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